안녕하세요
소소한 하루를
넉넉하게 담고싶은
melting Planet
입니다 :)
성큼 다가온 가을에
오랜만에 하늘공원에서 열리는
억새풀 축제에 다녀왔습니다.
그리고
처음으로 인물사진에 도전했습니다.
아직은 인물에 대한 구도잡는 방법
빛을 활용하는 방법
인물인 모델과의 교감에는
많이 서툴지만 연습도 할 겸
평소에 알고지내는 여자사람을 불러다
찍었어요 :)
많이 부족해도 좋게 봐주세요 :)
가을에 젖어듭니다_억새축제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룰루랄라
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이 5시 넘어서 정상데 도달.
이미 해는 뉘엿뉘엿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경직경직
어색어색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계속
경직경직
어색어색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계속 경직경직 어색어색 하다 건진 사진,
실제 나이보다 더 중후하게 나온건 어색한 포즈 때문일거예요 :)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모델인 여자사람친구는 계속 같은 포즈, 같은 자세
제가 좀 더 부드럽게 유도를 하지 못한 탓이겠죠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표정이 한결 자연스러워 졌습니다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이 날 촬영했던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예요!
가장 자연스러우면서 뭔가 서정적인 정서를 교감하는 느낌이네요.
만족 만족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포지션이 바뀌어도
여전히 같은 자세 같은 포즈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이 날 촬영한 사진 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표정.
인물사진은 모델과의 교감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이때 알았습니다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이미 밤이 되어버림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삼각대도, 조명도 챙겨가지 않아 쉐도우로만 표현하였습니다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좀 더 돌아보니 조명을 비추던 메인 거리가 있어
그 쪽으로 와서 촬영재개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얼굴 부분을 좀 더 살렸어야 했는데.
조명이 받쳐주질 않았어요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그래도 어두운 와중에도 즐겁게 응해주신 모델 여자사람친구님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처음과 같은
경직경직
어색어색
하지만 한결 나아진 표정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배고파 그만찍고 이제 밥먹으러 가자고.
Fujifilm X-T2 + XF 35mm F2 WR
오늘의 엔딩 컷.